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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게임으로 불타오르다.
Game | 2006/07/13 06:10
2006/07/13 06:10 2006/07/13 06:10
요즘 들어서 하는 게임이라고는 회사에서 위닝하는 거 정도입니다.
파판 12의 2주차 플레이를 하기 위한 공략집이 아직 도착을 안했기 때문에...
잘 플레이 하던 용과 같이는 누가 집어간건지 온데간데 없고. (누구냐 ㅅㅂ..ㅠ_ㅜ)

N3는 아직 삼돌이가 없습니다. 후후.. -_-

온라인 게임은 잘 안하고...
메기솔 3 섭시머시기는 플레이 할때마다 열받기 때문에 자주는 못합니다. (어려워서가 아니라...)

그러다가 저저저번주부터 철권5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실지로 친구녀석 집에가면 모여서 철권할때 전 딴짓을 했죠.-_-
게임하다가 지면 가끔 티나게 부글부글 하는게 있어서 못하면 아예 손을 안대는게 제 스탈입니다.

일단 여기서 아스카 철권 일러 하나 박고...




일단 캐릭터들을 쭈욱 보고 결정했습니다. 이 아낙내야 말로 !@#%! 다!
혼자서 연습을 2주하고 나서 드디어 회사에서 기동.
격계류를 하는 친구들이 있고 즐기는 회사사람도 있어서 약간 플레이를 해보았는데 역시 들어나는 허가 상당합니다.
격계를 잘하려면 한 캐릭터를 마스터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캐릭터의 기술을 마스터하지는 못해도 숙지하고 있고 캐릭터마다 공격해 오는 패턴들을 파악하고 있어야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것이죠.

나름대로 발버둥을 치고 했지만 무너지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 이제는 공략집을 보고 캐릭터의 특성을 파악하자.
그전까지는 게임상에 있는 커맨드 리스트를 익히고 나름 연속기와 공콤을 만들어 쓰고 있었죠.
대략적인 파악이 되고 몇번 써본 후...


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습니다.
과거 회사사람들과의 비정규 급모임에 호출되어 강남역으로 가게 된것이죠.

어라..... DR이네...
DR천지였습니다. PS2용은 그냥 5...


뭐 까짓꺼....
비어있는 겜기를 잡고 6스테이지까지 하고 있으니 누군가 도전해오더군요. (늦었자나...)

드디어 실전에서의 첫 상대는 화랑.
내리 2라운드를 상당히 놀라울 정도로 깔끔하게 제압.
상대방은 공콤 한번 연결해본것이 고작일 정도.
기분 열라 업. '이거 카드 살까??? .......'

낄낄낄낄 하면서 세번째 라운드..........................
흠.. 두번 이겼으니까...
네번째 라운드...
다양하게 나오는군. 이제 제압하고 끝내야 겠다.

그레이트가 뜨면서 패배. 카드는 닝기미....

아놔........ ....... .................
이때부터 약간 광분상태에 돌입되었습니다.
이어폰을 꼽고 있었긴 하지만 만나기로 하신 분들이 온지도 모르고 하면서
이기고 지고 하는 상황을 반복하다가 화랑이 아닌 진으로 상대가 바뀌었습니다.
압니다. 이길 수 있는 상대인지 아닌지는 한번 해보면...
한판 지고 일어났습니다.

옆자리 줄리아. 체어샷이 없어진 오락실 문화이기 때문에 한판지고 미련없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던 중 일행을 만났으나 일단 마무리는 지어야 되겠다는 마음으로 오백원을 더 바꾸어 육백원 장전.


아... 19연승을 하고 있는 여성 유저발견.
스커트에 귀엽게 생겼더군요. 키는 60정도 되보였는데... 아니 여하튼 중요한건 19연승중.
대전 기록을 보니 478승 112패 몇무 (가물가물) 행진중.
케는 스티브. 5단.

당시는 약간 흥분모드여서 귀엽게 생긴 여자이건 뭐건 아웃 오브 안중이였고 19Win의 글자만이 의지를 불타오르게 하더군요. 저 연승을 내 1WIN으로 만드는 것만이 그때의 나의 모든것. 3-4판 정도 뒤에서 구경하며 스타일을 대충 파악.
200원 투입!

2라운드 내리 깨짐. 아스카가 좀 느린면이 있는데 그 빠른 스티브 공격에는 속수무책. 이지공격이 마구 들어오는데 정신 없더군요.

3라운드. 정말 여기서 지면 '내 게임인생 헛거다' 라는 오기로 이김. 나름대로 한숨 돌리고...

4라운드. 그레이트에서 좀 모자르게 패배. 순간 정말 울컥함. ㅠ_ㅜ

아까 그 줄리아 유저분이 오더니 역시 깔끔하게 소녀를 보내버림. (패배후 어딘가 가버림)

마지막으로 하고 가기 위해 아까 그 진을 찾아서 갔습니다.
200원 투입!!!
아 쫌!!!  .... ...... ... 왜 철권이 싫어졌는지 다시금 뼈에 사뭇칩니다.
(남을 철권할때 비어있는 버파만 하기 )
다시 200원 투입!
........... ...... 아스카 케가 나쁠리가 없어. 단지 수련이 필요할 뿐.

미치도록 두들겨 맞고
400원을 날리고 마쳤습니다.


요 근래들어 정말로 게임으로 흥분되는 1시간이였습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기분인지도 모르겠고 다시금 왜 내가 게임에 빠져 여기까지 왔는지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역시 격계는 오락실에서 돈꼴아가며 해야 진정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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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rw 2006/07/13 09:41 L R X
저 스팸 트랙백들의 압박 ㅠㅠ...
저도 5에서는 아스카 유저였는대...
dr로 넘어가면서 니나+펭으로 전환해버렸습니다..
이유는 카드를 잃어버려서.. OTL
Rupaus 2006/07/13 13:42 L R X
안녕하세요.
니나+펭 유저시군요.
카드를 살까 나오면서 생각했는데 10승 200패따위의 기록이 남으면 버릴 수 밖에 없을거 같아서...ㅠ_ㅜ
xevious7 2006/07/13 14:06 L R X
나도 너 오기전에 그 여자의 15연승째 의 승을 안겨준.. ㅋㅋ
그 여성유저의 19연승에 도움을 준셈이지. 1번 대전해보고 상대가 아니다 간파 무모한 도전은 하지 않았슴.

언제나 그렇듯이 캐릭은 아스카 별로 플레이를 해보지
못했기에 단지 TTT의 준과 기술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지고 나서 옆에 TTT머신에서 준과 줄리아로 다른 남성유저에게 연승 화풀이.. ~ T6를 기다리고 있는데... 역시 뭔가 TTT처럼 캐릭챈지가 필요해;;;
xevious7 2006/07/13 15:21 L R X
저 댓글 스팸 한번 오면 계속오니 테터 홈피에서 영어환자 라는 플러그인 받아서 설치하면 영어댓글 차단이 되서 스팸댓글이 사라진단다. 거의 스팸이 영어라 ㅋ
rupaus 2006/07/13 18:42 L R X
그렇군요. 일단 트랙백을 잠궈두긴 했습니다만 해결을 해야겠네요.
Giga 2006/07/15 01:47 L R X
제가 하는 격투 게임이라곤 90년대 후반에 인기몰이를 했던 사무라이 쇼다운 4 패왕전설뿐; 그 이후로 격투 게임에 손을 안 댔어요. 하지만 버파4에볼루션을 구입한 이후로 가뭄에 콩 나듯 맛만 보는 수준으로 발전(…)했죠.
Rupaus 2006/07/15 04:28 L R X
사쇼도 상당히 재미있게 했는데 제로때부터 그만두었음. 왠지 모를 위화감과 밸런스 붕괴에 좀 -_-...
버파5가 빨리 나와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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