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때문에 정말 한참을 고생했다.
안철수에 신고도 해보고 쓸모없는 프로그램도 다 지워보고 레지스트리 정리도 해보고...
이녀석이 내보이는 증상이 어느순간 프로세스에 올라가서 cpu를 99로 잡아먹는다. 99로 잡아먹어서 프로세스 죽이는데도 한참 걸리기 때문에 뭘 하는 건지는 잘 모르지만 아마도 네트워크로 뭔가를 하는 듯 하다.
그건 그렇고...
불규칙하게 등장하는 이녀석을 이때까지는 참아가면서 작업관리자로 10분 20분 걸려 죽이다가 문득.
옵져버를 만들어서 프로세스를 죽이자.
이미 이놈때문에 오만 짜증이 난 상태라 앞뒤 잴것도 없이 바로 제작.
알고리즘 구상은 10초만에 끝났다. (별거 없다는 이야기...)
원리는 간단하다.
1. MFC생성.
2. 타이머로 1분마다 프로세스 리스트를 감시
3. 타겟 프로세스가 활성화 되면 죽인다.
4. exe파일을 제거.
opt. 리치에디트에 진행상황 알려줌.
한가지 걱정된 문제가 있긴 했었다. 그 프로세스를 죽일 수 있는 권환이 될 것인가.
이건 그 프로세스가 뜰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넘어가고...
다 만든후에 퇴근...
다음날 출근하여 모니터를 켰다.
!!!!!!!!!!!!!!!!!!!!!!!!!!!!
크하하하핫!
내가 이때까지 만들어온 어플리케이션 보면서 이만큼 쾌제를 부른건 없었다.
아..... ㅠ_ㅜ 프로그래머이길 잘했다는 생각이 간만에 들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네이버 KIN에 증상을 해결할 수 있는 글이 있다.
아키를 만들기 전에 글을 발견했지만 등장할 때 마다 죽이고 싶어서 무시하고 진행했다.
본인과 같은 증세로 시달리시는 분은 글보고 따라하면 금방 고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