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렇듯.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 즐거운 일도. 내 남은 삶의 일부분을 때어내서라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후회하는 일도 있었다. 방황아닌 방황도 하고 땡깡도 피우고 미친척도 하고 병자처럼 우울하기도 했었다. 이제는 끝을 내야 겠다. 수많은 돌에 맞다보니 너무 겁을 먹었나 보다. 돌에 죽어라 맞고 살아가는 길을 선택하지 내가 선택을 해놓고 맞는다고 겁을 먹다니. 딱 여기까지만. 여기까지만. 진정 내 원하는데로 살리다. 누가 방해하려 한다면... 밤길에 납치해서라도 묻어버려야 겠지. 나도 내 인생 장난으로 사는거 아니니까.
가자. 내 혼을 태우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