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나 XBOX360이 나오면서 제작기간과 제작비 상승의 고통을 안고 괴로워하고 있는 반면
같은 업계이면서 그런 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만드는 장르들도 있다.
아니 폴리곤 처리 능력이 저쩌고 필레이트가 어쩌고하는 수치는 그들에게는 단순한 잡담거리일지 모른다.
멋진 장르 이름 붙인다고 '미연시'라고 하지면 결국 다 '야겜'들인 이 장르에서도
다양성이 많이 시도되어 왔었다. 허나 다양성을 시도한 곳들 중에 히트친 곳은 내가 알기로는
없다.
(있다면 알려주시길...)
특히 3D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라는 것이 지배적이였다.
2D로 그려진 그림만이 "저 캐릭터가 말하고 있는 거다" 라고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그런다는건 절대 아니다.)
많은 회사가 업계의 발전에 공헌을 하고자 새로운 시도를 해왔고 그 중에 가장 유명하게 알려진 곳이 "일루전"이다. 엔진이라도 사다 썼으면 대파란을 불러 일으키지 않았을 까라는 개인적인 생각도 들지만 나한테는 새로운 시도와 노력 이상으로 무언가를 주기 힘들었다.
당대에는 뛰어난 그래픽이라고 한들 중요한건 3D에서 제일 멋진 것이 아니라 2D를 대처할 수 있을 만큼의 3D 화면이 필요한 것이다.
새로 나오는 게임들을 계속 지켜봤다.
밤을 지새우며 제품을 만든 개발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여긴 안되겠구나......"
발길을 돌렸다.
그러다가 나에게 GBA 혁명이 일어났고 그 뒤로 나는 동인게임들. B급 게임들. 심플시리즈 등에 관심을 두어서 점점 저 장르들은 관심밖으로 벗어났다.
근데 '티 타임' 이라는 회사가 귀에 들려왔다.
3D란다. 나와봤자 거기서 거기겠지...
거기에 관심을 둘 상태가 아니였기 때문에 넘어갔다.
그러다 등장한 것이 '아이돌 마스터' 3D의 장점을 가져와서 툰 렌더링으로 최대한 2D의 느낌을 나게 하면서 부드러운 동작을 넣었다. 실제로 봐도 옛날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 이루어 졌다. 기본적으로 하드웨어의 발전과 기술의 발전이 뒷받침이 되었지만 중요한 건 하고자 하는 마음!
그런데 메신저로 링크가 하나 날라왔는데 잊혀지려다가 말은 '티 타임'
실제로 데모를 구동시켜보면 상당히 부드럽게 움직인다.
그래픽도 의외로 2D의 느낌을 상당히 살리면서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