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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습니다.
Life | 2010/08/06 02:36
2010/08/06 02:36 2010/08/06 02:36
일단은 겨우 살아있는 상태.

블로그를 버린건 ... 아닙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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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 디스턴트 월드 (FINAL FANTASY : DISTANT WORLDS)
Life | 2010/02/07 16:03
2010/02/07 16:03 2010/02/07 16:03
당연히 갔어야 할 콘서트입니다.
웃긴건 예매했다 취소하고 다시 예매해서 갔다는게 있긴 하지만
결국 저에게 있어서 파판은 엄청나게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갔습니다.

아직 13도 못깨고 있고 8장인가에 머물고 있긴 합니다만 마음만은 같습니다.
패미콤과 슈퍼패미콤 파판 팩 사모으는 짓도 여전히 하고 있고...

블로그에서 언급한적이 없는데 저에게 파판 시리즈는
VI >>>그어떤넘버링도못넘음>>> V > VII > IX > XII > III > IV > X > VIII > XIII > XI
순입니다. (1,2는 일본어 모를 때 버튼만 눌렀기 때문에 제외) X-2는 별로 말하고 싶지 않고
6는... 스퀘어에닉스가 망할때까지 게임 만들어도 못넘습니다.


파판 오케스트라 공연은 영상으로 많이 봤도 외국 나가서라도 한번 보고 싶다 했엇는데
막상 한국에서 공연을 한다고 했을 때에는 생각보다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노부오 우메마츠씨가 온다고 했을 때도 VIP에 앉으면 볼 수 있다고 해도
그닥 큰 느낌은 없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찌되었든 토요일 예술의 전당으로 출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술의 전당은 처음 갑니다. 대학로 소극장도 거의 안가는데 여길 갔을리가 ...
노다메나 베바때문에 가볼까도 했었는데 잘못 고르면 거의 잘 것 같아서 가질 않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1부가 끝나고 한장 찍었습니다. 공연이 아닐때는 상관 없을 줄 알았는데
공연이 아닌 중에도 찍는게 금지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찍은건 안지우길래 저도 안지웠습니다.

뒤에 영상이 나오고 앞에 오케스트라가 앉아 있습니다.
원래 제자리는 여기가 아닌데 5분 늦게 오는 바람에 빈자리에 그냥 앉으면 된다해서
사람 없는 곳에 앉았습니다. 하지만 합창의 최대 멋을 발휘하는 FFVIII의 Liberi Fatali을
못들었습니다. -_-

Victory는 이미 동영상으로 봤었기 때문에 살짝 하고 끝날걸 알고 있었고
모든 곡이 다 좋았지만 그 중에서 콘서트 구성에 맞추어 인상깊었던 연주는
드럼 베이스로 같이 묶어나가는 느낌이 좋았던 Swing de chocobo와
영상과 같이 진행해 재미를 주었던 Don't Be Afraid.

그렇게 1부 마치고 2부 시작

다만 2부가 비약적으로 말하면 좀 개판이였..... 는데
연주 틀리고 박자 틀리고 악기들끼리 안맞는 부분 생기고 좀 그랬습니다.
더욱이 나름 기대를 했었던 게스트 이수영씨는 ............... .................
아이즈 온 미 처럼 no vocal로 가는게 좋았을것 같았네요.
컨디션 문제인지 공연장 환경 문제인지 창법 문제인지 어제 공연만 놓고 보면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곡들은 들을 때마다 정말 눈물날 지경 ㅠㅠ
파판 곡들을 오케스트라로 생으로 듣는다는게 정말 미치도록 좋았습니다.

그리고 공연이 끝나갈 수록 마지막 두곡에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VI의 오페라와 티나의 테마.

개인적으로는 티나의 테마 한곡만 듣고 집에가도 됩니다. 아니면 3시간 내내 저것만 해줘도 (.....)

티나의 테마는 역시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뒤에 영상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고
스텝롤 올리는 센스도 그렇고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입니다.

그렇게 공연은 마지막 곡까지 연주하고 좀 뻔한 진행이라고는 해도
음악듣고 미쳐있어서 그런지 한곡 더 해준다니까 신나서.. -_-

앵콜곡은 AC의 편익의 천사(One Winged Angel)입니다.
파워풀한 느낌하고 합창으로 외쳐주는 부분이 좋은 곡이라 앵콜로 좋았습니다.

정말 보기 잘한 공연이고 당연히 봐야 됬을 공연이였습니다.
또 내한한다면 가서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외국인들이 많더군요.
양덕 청년들 판낼 앞에서 사진찍는 것도 도와주고-_-
역시 서양 애들은 기념사진 포즈들이 활동적이여서 좋은 것 같습니다.

늦게와서 공연 보고 쉬는 시간에 판낼들을 찍어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연한 수순으로 기념품 구입(....)
구성은 CD와 티셔츠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디를 받고 곡 리스트를 확인하는 순간.


이런 개^@###%#!@ 티나의 테마가 없자나!


없을 수도 있지 하고 애써 넘겼습니다.

여튼.....




제 개발자 인생에서는 정말 뜻깊은 공연이였습니다.
어른들의 말못할 사정과 어플개발 때문에 잊혀졌던 혼이 다시 끌어 올라오는 느낌이라고 해야겠네요.

이런 공연이 가끔씩이라도 있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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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모군 2010/02/17 14:01 L R X
저기서 2번이나 조우했다는건 정말 신기한 일이죠.
그나저나 그날 이수영은 좀 그랬어요 -_-a

그리고 vip 가 좋더군요. 우에마츠가 뒤에 가서 노래 부를때 입모양까지 볼 수 있는 위치! 정말로 부르더군요 ㅎ
Rupaus 2010/02/18 00:14 L R X
엄밀하게는 3번이지만. 흐흐
ATM기기 앞과 티사다 달라는게 제일 컸음..;;

vip.. 돈 좀 많이 벌어야겠음.ㅠㅠ
슴갈 2010/02/24 19:35 L R X
오오.. 문화 예술인....

저는 저런 데는 진입 하면 안되는 곳으로만 (또는 나와는 관계없는 공간) 생각하였는데...
Rupaus 2010/03/02 03:06 L R X
저도 그리 갈 공연은 없는 곳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이런 공연도 열리게 되네요.

앞으로 이런 공연이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많이 늘어났으면 합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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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저금통을 뜯었다.
Life | 2009/12/04 16:21
2009/12/04 16:21 2009/12/04 16:21
살면서 한번도 안뜯어 본건 아니지만

알차게 더이상 돈이 안 들어갈정도로 쑤셔 넣어서 뜯은건 처음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뜯을 건 아니였는데 회사에 지갑을 두고 왔는데 밥은 먹어야 겠어서 뜯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름 정리 시작중입니다. 오백원짜리가 꽤 많아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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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지겨워지고 귀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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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원짜리와 오십원짜리 분포도가 올라가면서 그냥 비닐에 다 담아서 은행 가져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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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대충 이십 몇만원 되었습니다.

이날 기름도 넣어야 했는데 오만원을 백원짜리로 내볼까 하다가 관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돈은 역시 더러운 (....) 존재라는걸 각인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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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모군 2009/12/10 17:19 L R X
이십몇만원이라니.. 밥 사주세요
Rupaus 2009/12/12 14:44 L R X
아직 돈을 은행에 못넣었음. 이 거지같은 은행들은 왜 토요일날 일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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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지름 [U70]
Life | 2009/02/21 02:59
2009/02/21 02:59 2009/02/21 02:59

열심히 일하고 있는 나에게 친구녀석이 메신저로 URL을 던져주고 웃고 있음.
일하던 중이라 이런 것도 있군. 하고 넘김

다음날 저녁.
왜인지 미친듯이 생각나고 머리속을 떠나가지 않음.

오늘(20/토)
도저히 이것때문에 집중이 되지 않음.
일단은 지르고 봐야 할 일.
(보통 이런 상황을 지름신이 강림)

전화기를 들고 매장들에 전화를 하여 다음 조건을 만족하는 가계를 찾음.
1. 현재 재고를 가지고 있을 것.
2. 만약 가지고 있다면 입금하면 당장 퀵으로 보내줄 것.


그리고 도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하하하하하하하!



7인치에 800 x 480
USB로 전원 공급을 받고 USB로 화면 정보를 전송 받음.

동영상 보기에는 좀 애매하다.

목적 용도였던 위젯 사용과 보조 text 뷰어로는 모자람이 없다.


제대로 된 지름이란 이것 것이다.

라고 정당화 중.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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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갈 2009/02/27 13:12 L R X
저도 계속 눈 여겨 보던 것이긴 한데..
혹시 이미 듀얼 모니터가 있는 상태에서 추가 연결을 해도 따로 동작을 하나요?
rupaus 2009/03/01 15:18 L R X
네. 모니터 개수 상관없이 동작합니다.
설치하면 트레이에 아이콘이 생기는데 그걸 통해 기본적인 컨트롤이 가능하구요.
디스플레이 속성에서도 추가적으로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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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다트
Life | 2008/07/31 01:47
2008/07/31 01:47 2008/07/31 01:47

기존에 광고지, 명함, 볼펜, 포스트잇 반접은 것 등등 이것저것 다 끼워놓고 사용하다가...

문득 연 펀샵 광고 메일에 보인 이것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단히 책갈피입니다만 클립 형식으로 종이에 끼우면 고정이 됩니다.

고정압은 적당하고 두께도 상당히 얇아 휘어버릴까 불안하긴 하지만 종이를 끼우는 부분이
약간 벌어서 있어 쉽게 끼워집니다.

다만 손 끝의 느낌으로 잡아 페이지를 펼치는 것은 좀 불편한 면도 있습니다.

저같이 보다만 책들이 많아지는 사람이나
책에 표시해 두어야 하는 일이 많은 사람이 유용할 듯하네요.

폰카라 화질과 포커스가 저질입니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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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모군 2008/08/05 19:34 L R X
저 몇개만 주세요
PainH 2008/08/14 12:29 L R X
지하철 출퇴근길에 책을 읽으면서 책갈피 대신 몇번 썼습니다만, 사람 손때에 산화(-_-)가 되더군요. 시커멓게 변해서 결국 책 날개로 책장 사이에 끼워 쓰고 이놈은 봉인중입니다 -ㅅ-;

책의 특정 위치를 가리키는 용도로만 써야 할듯
rupaus 2008/08/21 17:36 L R X
재질이 그렇다보니 손때 문제가 있긴 있더군요.
일단 전 아직까지는 멀쩡해서 다행입니다.
ㄴㅇㄹ 2009/03/15 01:41 L R X
손때 때문에 산화되는 것은 아니고 ㅎ
그냥 그 케이스 밖에 꺼내두면 산화 되겠죠.
물론 손 지문이 잘 묻는 것은 맞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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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 나나 은퇴(함)
Life | 2008/04/16 04:43
2008/04/16 04:43 2008/04/16 04:43
4월 1분기 드라마중 눈에 띄는 이름이 하나 있었다.

나츠메 나나 (夏目ナナ)

어랍쇼. 한문까지 같네.

뭐 이전에도 이런 케이스가 있었으니까... 영상보니 맞군.


뭐하시나 했더니만 작년 10월 작으로 은퇴!





[완전영구보존판]



무려 8장이다!


8장!!!!!!!!!





1000분!!!!!!!!










블루레이는 미디어만 만들어놓고 뭐하는거야.

...... 쯧.







ps. 물론 1000분 다 새로찍은 것은 아니고 8번장만 새로 찍은 것.
나머지는 과거 하일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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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갈 2008/04/17 11:54 L R X
역시 용자이십니다.
xevious7 2008/04/17 15:51 L R X
밑에 체크리스트는 다끝냈3?
ㄹ모군 2008/04/17 23:17 L R X
이게 누구에요?
rupaus 2008/04/18 04:51 L R X
슴갈>> 저는 아직 미천한...

xevious7>> 꽤 많이요.

ㄹ모군>> 제목과 본문을 보세욤
ㄹ모군 2008/04/18 18:32 L R X
그러니까 정확히 봐도 누군지 몰라서 뭐하는 사람이냐는 의미였어요....
rupaus 2008/04/19 08:13 L R X
아. 리포터 출신 AV배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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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짓하다.
Life | 2008/04/16 03:11
2008/04/16 03:11 2008/04/16 03:11
세탁기에 핸드폰 넣고 돌렸음.









AS 얼마나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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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ejang 2008/04/16 17:45 L R X
...................헉.............
rupaus 2008/04/16 18:34 L R X
...................T_T
ㄹ모군 2008/04/17 23:16 L R X
...................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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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목표들
Life | 2007/12/27 09:19
2007/12/27 09:19 2007/12/27 09:19
인생의 주 업무인 게임 개발은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니 패스.
그것에 관련된 공부도 패스.


즉 내년에는 취미 생활중의 한 두개를 업그래이드 시키고 싶다.

길게 잡고 고민해온 것 중 몇개는 졸라 골때리기 때문에 아직 공개할 수가 없다.
AV배우 은퇴 포스팅을 아무렇지 않게 해도 이런건 왠지 쪽팔려서 말하기가 힘들다. -_-


그 몇개중 하나는 바로......

JAM project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싶다!

(를 포함한 열혈 애니들)





언제가 될지는 모름.

더 문제는 몸이 발성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름 -_-;;;;;;



ps. 제보에 따라 추가된 JAM이 가져갔다. 세라복......
........... ................. 왜......... 왜........ .......... 하필 이 애니메이션 노래를........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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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ejang 2007/12/27 09:56 L R X
JAM버전 가져가세라복이 나왔대요......
rupaus 2007/12/27 17:53 L R X
발견하고 추가했습니다 (....)
슴갈 2007/12/28 08:40 L R X
커헉!!! (이것도 라이브로 하는 거겠지요?)
rupaus 2007/12/28 11:35 L R X
그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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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끝나간다.
Life | 2007/12/22 05:11
2007/12/22 05:11 2007/12/22 05:11
이제 2007년이 끝나간다.
어느 누구나 안 그렇겠냐만 나 역시 꽤나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2007년을 정리하고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목표했던 일들을 달성 한 것이 적다는 것이고
만족할 만한 점이라면 내 나이에 비해 상당히 다이나믹 한 일들을 겪었다는 것일 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08년도에는 하루도 쉽게 보내기 힘든 해가 되었다.
지금 느껴지는 것으로는 잠시만 한눈 팔아도 모든것이 무너저 내릴 것 같다.


무너지지 않고 버텨내서 제대로한다면 나름 알려질지도 모르니 (하.하.하)
개인적으도 엄청 부담이 된다.



07년도에 나에게 진심어린 도움과 충고를 아끼지 않은 수많은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하면서 08년도에도 이 못난놈을 잘 봐주기만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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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모군 2007/12/22 14:10 L R X
저도 08년도에는 솔로 탈출 할 수 있길.. ㅠ_ㅠ
rupaus 2007/12/22 17:55 L R X
어딜 혼자서 탈영하려고...
DDaGooRi 2007/12/26 00:00 L R X
가기전에 한번 봐야되는디..
rupaus 2007/12/26 23:23 L R X
내일 보니까....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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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
Life | 2007/12/22 05:04
2007/12/22 05:04 2007/12/22 05:04

어느날 난 36.6k 라고 써진 정체불명의 기계를 들고 집으로 와 굉금과 함께 펼처진
하얀 글자들.


날 지금 이자리에 있을 수 있는 지식과 인맥을 부여해준 공간이였다.


내 인생에서 정말 감사한 일 중 손에 꼽을 수 있다.
하이텔의 GMA를 알게 되고 적절한 시기에 활동이 가능했던 것을.


난데없이 이 오래된 동호회의 이야기가 나온 것은 요즘에는 그런 동호회가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아쉬울 뿐이다.


소속과 관계없이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나온 게임에 대해 토론하고 논쟁하며
각자 생각하는 게임에 대한 아이디어들. 때에 따라서는 몇명이 급조되어 구현해 보고도 했다.

자체적인 행사로 하는 정모는 막막한 인맥을 넓혀주었고
순수한 목적으로 열린 게임 공모전은 다양한 아이디어의 게임들로 감탄할 수 있었고
예비 스타 개발자의 등용문이 되기도 하였다.

일에 치여도 순수한 열정을 다시 불타게 해줄 수 있는 공간이 이제는 만들어질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고 동조하는 이들도 점점 적어진다는게 안타깝다.

이제는 지원자들이 대부분 몇백만원이나 하는 학원이나 대학을 통해서만 가능해진 것 같은
부분도 아쉬운 점 중 하나이다. 전문적인 교육 기관이 생긴다는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다른 방식의 등용문이 없어진게 아쉬울 뿐이다.


게임 산업이 커져서 천명이 가까운 개발사까지 나오고
개발에 관한 권리 문제로 회사와 개발자간 소송이 벌어지고
뉴스에서조차 게임 산업(전체적으로는 IT산업) 발전을 위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이 시대에 산다는게

옛날과 비교해서 과연 행복한지 돌아보게 된다.



백날 내가 돌아본들 뭐가 되는건 아니고...
그냥 아쉽다. GMA가 더 커져서 아직도 커다란 조직으로 남아있었으면 좋았을걸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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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모군 2007/12/22 14:07 L R X
전.. 나우누리 유저라서 NGM 이 생각나네요.
그때 알던 사람들의 인맥은 지금은 안 남았네요.. 흑..
그러고보니 그때 정모도 한번 나가봤었는데 말이죠..
rupaus 2007/12/22 17:54 L R X
확실히 얼굴을 한번이라도 본 것하고 안본것 하고는 연락되는게 틀린 것 같아요.
챙겨서 꼭 나가보지 그랬어요..ㅠ_ㅜ
슴갈 2007/12/24 10:34 L R X
저도 GMA를 통해 전국구 데뷔를 했으니.... 최대 수혜자 중의 하나입니다. 지인들도 거의 모두 GMA 사람들이고요. 아쉽기는 하지만 GMA가 남아 있더라도 그때와는 다른 조직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시대가 변했으니...

혹시 아직도 n님께서 대표시삽이시려나요?
rupaus 2007/12/25 06:16 L R X
아무래도 많이 변했겠죠.
텔넷이 없어진 이유보다 그 뒤의 처리들이 미숙했던 점때문에 사라지지 않았나 합니다. 누굴 탓할 문제는 아니지만요.

아마 n님 다음에 SG군이 다음 시삽을 한 것으로 압니다.
noeejang 2007/12/26 09:48 L R X
어흙... 대화실에 하루종일 잠수하면서 눈팅만 해도 뭔가 얻어가는 것이 있는 그런곳이었는데...
아쉽기는 참 아쉬워요 정말 ㅇ<-<
rupaus 2007/12/26 23:33 L R X
아쉽죠. 정말.
가끔은 졸다 일어나면 n님과 저하고 둘이서 접유 매크로만(.....) 돌고 있는 경우도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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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문화 예술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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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하게는 3번이지만.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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